161216 케인 양자컴퓨터 구현의 첫 걸음
“케인 양자컴퓨터 구현의 첫 걸음”
Dr. SoonChil Lee
Department of Physics, KAIST
Dec. 16 (Fri.), 13:30 PM
E6-2. 1st fl. #1323
Abstract: 양자컴퓨터가 처음 실험적으로 데모된 이후 양자컴퓨터가 될 수 있는 많은 양자계가 제안되고 실제로 개발되고 있다. 현재 가장 가능성이 높은 양자컴퓨터 시스템으로는 이온덫, 초전도소자, 반도체기반스핀 시스템을 꼽을 수 있다. 반도체기반 기반 스핀 시스템은 NV center, SET 등을 이용한 읽기 기술이 매우 발전했으나 상호작용 조절이 아직 미숙한 편이다. 케인 양자컴퓨터에서는 전기장으로 초미세상호작용을 조절하고 있는데 아직 기본 작동이 실험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 우리는 실리콘에 불순물로 첨가된 인의 핵스핀에 전기장이 걸렸을 때 스핀이 느끼는 총자기장이 달라지며, 따라서 이를 큐빗으로 사용하고 자기공명으로 게이트연산을 할 때 선택적인 여기, 즉 어드레싱이 가능함을 보이려 한다. 이를 위한 선행연구로 전기장이 없을 때 핵스핀의 Rabi oscillation을 이중공명으로 관측하였다.